[내외일보=인천]최장환 기자= 인천대학교 동아시아평화경제연구원(원장 이갑영)은 지난 19일 남북아카데미 총원우회와 함께 판문점 등을 방문하는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남북아카데미는 동아시아평화경제연구원 주관으로 2011년 3월 설립이후 15기까지 수료생 750명을 배출한 한국의 대표적 CEO 강좌로 남북아카데미 총원우회를 대상으로 다가올 본격적인 남북경협 시대에 대비, 인천의 남북경협 전문가를 육성하고자 실시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남북아카데미 총원우회 90여명이 참가했으며 임진각, JSA구역, 도라전망대, 3땅굴 등을 참관하며 남북경협을 비롯한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인천의 기업인과 시민, 학생들이 남북 화해와 협력, 평화통일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동아시아평화경제연구원 이갑영 원장은 “남북교류협력의 전진기지 인천의 위상 확립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남북평화시대에 걸맞는 CEO강좌를 제공하는인천대학교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아시아평화경제연구원은 현재 남북아카데미 16기를 모집 중으로 오는 9월 19일부터 11월 30일까지 남북 관련 총 12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남북아카데미 사무처로 문의(032-835-8706)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