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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 기자명 강삼남 기자

화순군 로컬푸드 직매장 벤치마킹 인기

  • 입력 2018.09.0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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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소비자 직거래 활성화… 농민 소득원 역할

[내외일보=호남]강삼남 기자=화순군(군수 구충곤)에는 로컬푸드 직매장이 화순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도곡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2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농가와 소비자의 직거래 활성화로 타 시군 벤치마킹 대상으로 부각되고 있다.

화순농협로컬푸드는 총사업비 14억원 중 군비 4억원 기타 3억원 등 7억 원의 보조사업비가 투자됐으며 2017년 6월에 개장했다. 출하농가 290여명이 320여종의 품목을 취급하고 2017년 하반기 매출은 14억원이었다.

화순농협로컬푸드사업 추진시 초기에 시장상인들의 반대에 부딪히기도 했지만 현재는 상생관계 발전하고 있으며 도심속에 자리잡고 있는 이점으로 소비자들의 접근성이 높고, 마트와 별도의 공간에 로컬푸드 직매장과 채식뷔페 및 카페를 운영하여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런 성과에 힘입어 지난달 30일 함평로컬푸드영농조합법인 회원 및 함평군관계자 등 43명(이하, 방문단)이 화순 로컬푸드 직매장 2곳을 방문했다.

해당법인은 운영하고 있는 로컬푸드를 3년 내로 운영 정상화 및 조기 정착을 시키기 위해 전남도 로컬푸드 직매장 선진지 견학의 일환으로 화순군 소재 로컬푸드 직매장 2개소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화순농협로컬푸드 현황 청취, 직매장, 로컬푸드채식뷔페 및 카페 등 운영 시설물을 둘러보았다.

군 관계자는 “로컬푸드 개장부터 로컬푸드 직매장 증축 지원사업, 포장재 지원, 출하농산물 안전성 검사 등 다양한 사업으로 운영 활성화까지 예산지원 및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선진지 견학이 함평군의 로컬푸드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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