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강삼남 기자=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민원실을 방문하는 고객 눈높이에 맞게 행복민원실 환경을 개선했다고 4일 밝혔다.
민원실 정문을 들어서면 보이는 상단의 민원창구 미디어라인은 사무별로 형형색색의 산뜻한 바탕색을 입혀 창구를 찾기 쉽게 했고, 창구별 빼곡한 컴퓨터 모니터 앞은 민원안내보드를 설치해 민원안내사항을 알림은 물론 시각적으로 정돈된 느낌과 통일감을 부여했다.
또한 민원인 편의용품 등의 위치를 알리는 천정 표찰은 크기와 색을 보완해 재설치하고, 13번 창구인 장애인·임산부 등 전용상담 창구 바닥엔 스티커를 부착해 한 눈에도 위치를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행복민원실은 환경 개선과 더불어 민원인 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부터 직장인 등 근무시간 내 민원서류 발급이 어려운 민원인을 위해 굿모닝 민원실(오전 8시 30분부터)을 운영하고, 화요야간민원실 운영, 양심우산 무료 대여서비스, 사회적 약자를 위한 여권 무료 배달제, 여권커버 제작 배부, 찾아가는 인허가 무료 상담소 운영 등 다양한 시책추진으로 군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구충곤 군수는 군민이 행복한 명품 화순을 위해 군민들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책 개발을 주문했고, 군민과 소통해 작은 불편 사항이라도 해결에 최선을 다하도록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