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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 기자명 황민호 기자

꽃물결 넘실대는 양주에서 가을 추억을~

  • 입력 2018.09.1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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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16일‘2018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 개최

[내외일보 =경기]황민호 기자  =양주시는 오는 9월 15일과 16일 이틀간 전국 최대 규모의 천일홍 꽃밭 조성지인 양주 나리농원과 양주2동 시가지 일원에서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천일홍 축제는 15일과 16일 양일간 2백여개의 부스가 참여하는 체험, 전시 프로그램과 함께 유명 연예인이 출연하는 특집 공개방송과 양주시민이 참여하는 청춘노래자랑, 문화예술공연, 매끼꿈 어울림한마당, 무형문화재 공연 등을 진행한다.
시는 올해 천일홍 축제를 양주나리농원과 함께 양주2동 시가지 일원으로 확대해 시민과 관광객이 주체가 돼 참여하는 ‘참여형 축제’로 구성하고 가족, 연인, 친구 등 누구나 함께 참여해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도록 문화·예술 공연과 경연, 체험, 전시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을 마련했다.
벌써부터 많은 인파가 찾아오는 124,708㎡(37,000평)의 부지의 양주나리공원은 봄꽃(꽃양귀비, 네모필라)과 여름꽃(천일홍, 가우라), 가을꽃(핑크뮬리, 댑싸리), 장미정원과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연꽃과 안젤로니아, 덩굴작물 등으로 색다르게 연출하고 조명축제 등 새로운 이벤트로 단장했다.
 특히, 지난해 관람객의 높은 호응을 얻은 대표 꽃 천일홍의 경우 33,000㎡ 규모의 군락지를 조성하고 전국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끈 핑크뮬리의 경우 작년 3,300㎡에서 16,500㎡규모로 확대하는 등 더욱 강렬해진 핑크빛 물결을 선보인다.
또한, 파라솔 등의 쉼터공간과 체험관광농원을 한곳에서 관망 가능한 전망대, 화장실, 관광안내, 유모차 보관·대여, 미아보호실, 수유실 등 관광·편의시설을 확충했으며, 주차장은 광사동 710, 51-56, 699번지 등 3곳을 조성했다.
양주2동 시가지 일원에는 경관조명과 유등으로 야경을 연출하고, 시가지 곳곳에서 버스킹 공연을 진행하는 등 아름다운 야경과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는 축제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13일 오전 9시부터 17일 오전 9시까지 양주2동 열병합발전소에서 국민체육센터까지 700여미터 구간 일부 도로를, 9월 14일 오전 9시부터 16일 자정(24시)까지 양주2동 시가지 스타벅스에서 미스터피자까지 150여미터 구간 도로를 통제할 예정이다.
한편, 양주시는 지난해까지 무료로 운영했던 자연 친화형 힐링공간인 양주나리농원을 지난 9월 1일부터 유료화하고 축제기간 지역상권과 연계해 나리공원 입장권을 소지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축제기간 할인업소를 운영한다.
입장료는 방문객들의 부담 없는 관람을 위해 14세 이상 18세 이하 청소년과 군인은 1천원, 19세 이상 64세 이하 성인은 2천원이며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 기간인 9월 15일과 16일 양일간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업소별 할인율은 업소 자율적으로 운영하며 할인업소 현황은 양주시 홈페이지와 양주나리공원 내 안내판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성호 시장은 “천일홍과 핑크뮬리 등 오색의 빛으로 화려하게 물든 양주에 많은 분들이 꼭 방문하셔서 아름다운 가을날 소중한 핑크빛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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