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부안군은 14일 권익현 군수 주재로 3층 회의실에서 2019년도 자체 예산 및 2020년 국가예산 사업에 대한 신규시책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는 자율과 책임 속에 각 팀장이 실질적으로 일하는 조직을 만들어 민선7기 공약을 구체화하고 속도감 있는 군정추진을 위해 각 실과소 팀별로 발굴시책을 보고했다.
이번 발굴시책은 농림어업축산인 소득지원사업, 일자리 창출사업 및 소상공인 육성사업, 소득과 연계되는 관광사업, 주민복지 향상, 인구늘리기, 청소년 지원사업, 세계잼버리 연계사업 등 민선7기 중점투자 분야에서 총 178건이 발굴됐다.
부안군은 발굴된 다양한 시책을 바탕으로 19년부터 미래로 세계로! 생동하는 부안실현에 본격 나설 계획으로 2030 부안군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중장기 미래발전계획을 수립해 인구늘리기, 일자리, 문화, 교육, 복지 등 군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미래성장동력을 위한 장기전략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추진과제를 발굴한다.
권익현 군수는 “내년은 민선7기 정책이 실질적으로 시작되는 해로 이번 발굴된 신규시책이 새 부안건설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 발굴시책이 보고만으로 끝나지 않도록 각 부서에서 세밀히 검토해 완성도 있게 추진되도록 해 달라”며 “정부 국정과제 투자방향, 중앙부처 역점시책, 국가재정운용계획을 발 빠르게 파악해 2020년 국가예산 확보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