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대전/세종/충청]박용성 기자=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지역 농산물가공 산업의 미래를 이끌 수료생 25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시는 농산물가공 활동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농산물가공창업교육 기초과정’의 수료식을 지난 14일 공주시 농업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 가공 희망 농업인 36명을 대상으로 9월 14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총 8회에 걸쳐 운영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교육생 36명 중 출석률 80% 이상인 25명이 수료증을 수여받았으며, 수료자에 한해 다음 과정인 심화(실습)과정 교육을 받을 자격이 주어진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센터 내 농산물가공 지원센터를 지역 농산물 가공기술의 전진기지로 육성하여 농업인 가공 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