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충남
  • 기자명 박종하 기자

백제초, 문화예술체험으로 장애인식개선

  • 입력 2018.09.18 16:28
  • 댓글 0

장애인창의문화예술연대 ‘잇다’ 초청공연

[내외일보=대전/세종/충청]박종하 기자=백제초등학교(교장 박미숙)은 지난 17일 장애인창의문화예술연대 ‘잇다’를 학교로 초청해 문화예술체험 중심의 장애인식개선 공연을 실시했다.

바퀴달린 성악가 이남현 교수의 성악으로 시작해 전 아시아 챔피언 김남제의 휠체어 댄스스포츠, 캘리그라피 작가인 이은희의 캘리그라피 퍼포먼스가 학생들과의 토크쇼가 이어졌다.

2018평창동계패럴림픽 무대에 올라갔던 공연들인 만큼 전문성과 예술성, 감동이 느껴지는 공연이었다.

학생들은 처음에는 공연자들의 휠체어, 다른 모습 등에 관심을 보였으나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소리와 퍼포먼스로 시선을 돌리며 진지하게 공연을 감상했다.

공연 후에는 예술가들이 학생들과 토크쇼를 진행하며 질문을 나눴고 진정성 있는 트루스토리로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성장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공연 및 토크쇼가 끝난 후 학생들은 장애에 집중하기 보다는 어느새 예술가들의 팬이 되어 한참동안 기념촬영을 하기도 했다.

백제초등학교는 올해 4월 문화예술체험중심 장애인식개선사업 실시학교로 선정되어 관련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11월에도 휠체어 럭비 체험이 실시될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