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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윤은효 기자

거창군, 여성용 공중화장실 안심비상벨 설치 ..'26개소 안심비상벨 77개'

  • 입력 2018.09.19 06:42
  • 수정 2018.09.19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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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거창군은 최근 여성 대상 성범죄로 사회적인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여성들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중화장실 26개소에 안심비상벨 77개를 설치했다.

안심비상벨은 유동인구가 많고 방범이 취약한 여성화장실에 설치해 위급상황 발생 시 벨을 누르면 화장실 입구의 경광등이 점등되고 경고음이 울리면서 주위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또한, 공중화장실을 출입하는 여성에게는 뒤따라 오는 사람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고 범죄자에게는 자신의 모습을 노출시켜 범행심리를 위촉시키는 등 범죄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안심거울(거울시트지)도 출입문에 설치할 계획이다.

거창군 관계자는 “여성과 아이들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있도록 안전한 화장실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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