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서울]이수한 기자=한국외국어대학교(HUFS, 총장 김인철)가 9월 17일 오후 7시 서울 광화문 북측광장에서 제28회 ‘세계민속문화축전(이하 세민전)’을 개최했다.
이번 제28회 세민전 행사에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인도학과, 폴란드어과, 태국어통번역학과 등 총 9개의 학과가 참여하여 각 나라의 전통 춤, 노래 등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세민전 준비위원회 28대 위원장인 서송현(태국어통번역학과)씨는 “국내 대학 유일의 세계민속문화콘텐츠를 가진 한국외국어대학교의 학생들의 세계 문화인으로서의 존중의 자세와 그 가치를 일반 시민 여러분들과 보다 더 깊게 공유하고 싶었다. 라이브 오케스트라 밴드의 라이브 연주에 맞추어, 전통이 살아있는 학회들의 세계민속문화 공연을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특히, 오케스트라 밴드의 라이브 연주와 함께 한국외국어대학교 학생이 원어로 직접 보컬을 맡아 공연하여 더욱 뜻깊은 무대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민속문화축전은 한국외대만의 특성을 활용하여 높은 수준의 세계 민속 공연을 매년 선보이는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의 대표적인 축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