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거창도서관(관장 이은경)은 오는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6세 이상 어린이 30명을 대상으로 ‘책 읽어주세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하는 「2018년 공공도서관과 함께하는 책 읽어주세요! 체험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그림책 작가와 북 뮤지션이 거창도서관을 찾아 독자들과 직접 만나는 시간을 가진다.

어린이들은 북 뮤지션인 어등경, E지은과 함께 그림책과 관련된 동요를 함께 따라 부른 후‘슈퍼거북’그림책의 저자인 유설화 작가의 그림책 1인극 공연을 감상하고 나만의 개성 넘치는 거북이 등딱지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 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담당사서는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어린이들이 도서관에 대한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라며 어린이들에게 도서관이 즐거운 놀이터이며 평생을 함께할 든든한 친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접수는 내달 2일부터 거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 및 전화로 신청할 수 있고 수강료는 무료이다. ‘책 읽어주세요’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거창도서관 어린이자료실(☎945-859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