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산청사무소(소장 제원현, 이하 산청농관원)는 국가 인증 농식품과 원산지 식별시료 등을 전시하여 산청농관원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한다. 산청농관원은 국가인증품 전시(GAP, 친환경), 쌀 가공품, 농축산물 원산지비교 전시의 4가지 테마관을 통해 우리원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청군에서 재배․생산되는 농산물 중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 친환경농산물, 우수식품 등 국가 인증품을 전시하여 관내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생활 밀착형 농축산식품의 원산지 비교전시를 통해 소비자에게 원산지 식별정보를 제공함으로서 공정한 유통질서 확립과 소비자의 알권리 보장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쌀가공식품협회에서 선정한 2018 쌀가공품 TOP 10을 전시하고 시식체험을 통해 쌀 소비 확대 국민운동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산청농관원이 2018.3.30.일자로 개소함에 따라 농관원 홍보 및 인지도 향상을 위한 “산청농관원” 오행시 이벤트를 공모한다. SNS를 통한 “산청농관원” 오행시 이벤트를 진행하며 농관원에 대한 국민의 생각을 알아보고 방문 관람객의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여 우수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남녀노소 구분 없이 이벤트에 공모할 수 있고 선호도 조사 등 직접 체험함으로서 다각적인 홍보를 할 수 있을 뿐만아니라 농관원의 인지도를 향상하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
한방약초축제 기간 중 볶음땅콩, 참기름, 들기름 등 생활 밀착형 농식품들을 비교 시식하는 행사를 통해 국산 농산물의 우수성을 느낄 수 있는 오감(五感) 체험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한다. 그리고 ‘지리산 산청이 키운 청정 농산물’인 산엔청 메뚜기쌀로 밥맛 시식회를 통해 산청군 쌀의 우수함을 널리 알리고 나아가 쌀 소비를 향상시키는데 보탬이 될 것이라고 한다.
그 외에도 부스 내 대형모니터에 PLS 제도, 국가인증 제도 홍보 영상물을 지속적으로 게시함으로써 국민들에게 농관원의 역할과 농식품 정책 홍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청농관원 제원현 사무소장은 이번 한방약초축제를 통해 오행시 이벤트, 원산지 비교 전시회, 밥맛 시식회 등 국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행사를 통해 농관원이 하는 일에 대해 효과적으로 알리고 국민이 걱정 없이 농사짓고 안심하고 소비하는 나라가 될 수 있도록 농관원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