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인천]=김상규 기자
서부소방서(서장 김준태)는 지난 19일 오전 7시 40분경 봉수대로 690 청라에너지 앞 전봇대에 승용차량이 충돌해 운전자 장 모 씨(남, 57세)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현장 도착 당시 승용차량이 전봇대에 충돌해 심하게 파손된 상태로 운전자가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있었으며 서부119구조대가 유압스프레다와 유압절단기를 이용해 운전자를 신속히 구조했고 연희119구급대가 부상부위를 파악한 바 어깨와 가슴에 통증을 호소했으나 경상으로 경추보호대로 응급처치 후 인근병원으로 이송했다.
석민수 구조대원은 “교통사고는 한순간의 방심으로 발생할 수 있어 전방주시와 주변을 잘 살피며 운전해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2차적인 부상과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구조장비 숙달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