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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 기자명 강삼남 기자

화순군, 행안부 특별교부세 4억 확보

  • 입력 2018.09.2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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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주면 내리 하수관로 정비·악취 등 생활민원 해소

[내외일보=호남]강삼남 기자=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능주면 소재지 중 유일하게 하수관로가 정비되지 않아 악취 발생 등으로 일상생활이 불편하고, 생활하수가 석고천으로 방류되어 수질오염 우려가 있는 능주면 내리의 하수관로 정비를 위해 사업비 4억원을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능주면 내리는 27가구에 약 50명이 거주하고 있으나, 하수관로가 미비로 정화조 관리 및 악취 등으로 생활에 불편이 많았으며, 석고천 상류 마을로써 하천 오염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는 실정이었다. 또한 2014년 완료된 ‘능주면 하수관로 정비사업’ 추진 중 내리 지역을 사업지구로 포함하기 위해 상부기관과 지속 협의했으나, 경제성 부족 등 이유로 국비를 확보하지 못해 현재까지 답보 상태였다.

하지만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요구와 ‘2018년 군민과의 행복공감대화’ 건의 사항을 적극 처리 하고자 사업 추진에 남다른 의지를 보인 군 관계자들의 열정적인 국비확보 활동으로 특별교부세 4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2019년 상반기에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완료할 수 있게 되어 지역 주민의 주거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능주면 내리 하수관로 정비사업과 더불어 국고보조사업으로 화순읍 벌고·만연지구, 도곡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환경부 등 상부기관에 특별교부세 및 국비를 지속 요청해 공공하수도 보급률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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