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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 기자명 이수한 기자

2018 인터참뷰티엑스포 PREVIEW, 참가업체로 만나보는 K-뷰티 트렌드!

  • 입력 2018.09.27 20:25
  • 수정 2018.09.27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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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인 피부 관리를 위한 다양한 뷰티 디바이스 전시

[내외일보]이수한 기자=중국 등 아시아권을 넘어 유럽권 해외 바이어들이 직접 찾아오는 글로벌 뷰티∙화장품 무역전시회 ‘2018 인터참뷰티엑스포코리아’가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뷰티산업 관련 약 400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으로, 최신 K-뷰티 트렌드와 관련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저자극’ 뷰티 트렌드로 인기를 얻고 있는 자연유래성분 기반의 다양한 뷰티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뷰티 홈케어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뷰티 디바이스 업체들이 다수 참가한 것이 눈에 띈다.

◆저자극∙무자극, 답은 자연유래성분에 있다!

소비재에 포함된 화학물질에 대한 소비자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뷰티업계에서는 ‘저자극’이 하나의 트렌드가 되었다. 더 나아가 최근에는 ‘무자극’에 대한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자연유래성분’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관련 기업들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요즘 같이 피부 면역력이 떨어지는 환절기에는 순한 자연유래성분으로 만든 화장품이 더욱 효과적이다. 이번 2018 인터참뷰티엑스포에도 자연유래성분을 기반으로 한 화장품 업체들이 대거 참가해 다양한 저자극∙무자극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미네랄하우스는 브랜드 ‘닥터딥(DR.DEEP)’을 통해 이온화된 천연 미네랄 성분과 천연 허브 추출물로 만든 자연주의 화장품을 선보이고 있다. 닥터딥의 ‘미네랄워터’는 태양광이 도달하지 않는 지하 870m에서의 오랜 숙성으로 청정성을 가지고 있으며, 이온성을 띠고 있어 인체 흡수율이 양호하다. 또한, 칼슘, 마그네슘 등 피부에 유익한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고 각종 중금속이 없어 자극적이지 않다. 미네랄하우스는 2018 인터참뷰티엑스포를 통해 닥터딥 스테디셀러 ‘싱글세트’를 비롯한 천연미네랄워터와 자연유래성분으로 만들어진 다양한 자사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재)순천천연물의약소재개발연구센터(이하 순천천연물)는 지역소재를 개발하는 연구기관으로, 순천 대표 천연자원인 ‘갈대’의 뿌리 추출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한다. 갈대는 폴리탄수화물, 단백질, 비타민이 풍부해 혈액순환과 피부톤, 피부결을 매끄럽게 가꾸는 데 효과적이다. 순천천연물은 이번2018 인터참뷰티엑스포에서 갈대 콜라겐 발효 마스크를 비롯해 야콘, 홍화, 오디 등 천연성분을 활용한 발효 마스크팩 4종, 갈대워시∙로션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순천 특산물 중 하나인 매실의 씨껍질을 이용한 스크럽올인원워시 등 다양한 저자극∙무자극 제품을 함께 선보인다.

㈜하우(H.O.W)는 천연재료를 이용해 천연화장품을 직접 생산∙판매하는 브랜드 ‘드레싱테이블’을 기반으로 ‘스킨처음’ 라인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드레싱테이블은 자연재료만을 사용해 ‘먹을 수 있는 화장품’을 만들겠다는 철학을 가지고 다양한 유기농-천연화장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합성방부제가 첨가되지 않아 피부와 건강을 지키는 것은 물론 환경오염 걱정도 없다. 드레싱테이블은 2018 인터참뷰티엑스포를 통해 발효진주의 아미노산, 천연미네랄 성분을 함유한 스킨처음 스킨 외 기초라인, 클렌징 라인, 헤어라인 등 다양한 제품들을 전시, 천연화장품의 효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 피부 관리도 디바이스로 스마트하게!

합리적인 비용으로 집에서 피부를 직접 관리하는 ‘셀프 뷰티족’이 늘어남에 따라 이와 관련한 뷰티 디바이스 시장도 점점 커지고 있다. 최근 LG경제연구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5조원에 이른다. 국내에서도 자기 관리, 가성비 등 트렌드와 맞물려 관련 산업이 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문관리샵에 가지 않아도 될만큼 고품질의 뷰티 디바이스들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이번 2018 인터참뷰티엑스포에서도 뷰티 디바이스 관련 업체들이 다수 참가, 관련 제품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화장품, 미용기기 유통 전문 업체 다나컴퍼니는 2018 인터참뷰티엑스포에서 현재 유통을 진행하고 있는 브랜드 COOSKIN의 신제품 ‘실리콘 페이셜 진동 클렌저 Q8’을 선보인다. ‘실리콘 페이셜 진동 클렌저 Q8’은 2가지 굵기의 실리콘 브러쉬가 모공 속 노폐물과 화장품 찌꺼기까지 제거하여 깔끔하고 깨끗한 세안을 도와주는 뷰티 디바이스다. 실리콘으로 제작되어 피부에 자극이 없고 관리가 편리해 위생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진동단계가 3단계로 나누어져 있어 자신의 피부에 맞게 조절이 가능하며, 무선충전방식으로 사용자 편의성도 높였다. 국내KC인증 및 해외 전기용품 안전승인으로 안전성 역시 인정받았다.

㈜릴리커버는 휴대용 피부진단 및 마사지기 ‘릴리커버(LILLYCOVER)’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연동하는 뷰티 토탈 솔루션을 개발한 글로벌 뷰티 기업이다. 릴리커버는 60배 확대되는 자체 개발 카메라를 통해 피부 사진을 찍으면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모공, 주름, 홍조, 유수분 밸런스 등 복합적인 피부 진단이 가능한 제품이다. 뿐만 아니라 대기압 플라즈마 기술을 이용한 재생유도 마사지 기능도 탑재하고 있고,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실시간 피부관리도 제공한다. ㈜릴리커버는 이번 2018 인터참뷰티엑스포에서 해당 제품 및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홈에스테틱 디바이스 제조∙판매 업체 인성정보는 2018 인터참뷰티엑스포에서 ‘딥스킨S’를 전시한다. 딥스킨S는 ‘바늘 없는 주사’로도 불리는 이온토포레시스(Iontophoresis) 기술을 이용해 마스크 시트에 함유된 영양성분을 이온화해 피부에 침투시켜주는 제품이다. 마스크 시트와 기기를 직접 연결, 15분간 작동하면 높은 투과효과로 피부재생, 보습, 미백, 주름개선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성능 시험 결과 8.6배의 투과량 증가 및 인체 임상결과 주름개선 26%, 미백 17%의 효과를 보였으며, 어떠한 중독성, 부작용도 발견되지 않았다. 또한, 한국KC, 유럽CE, 미국UL, 미국FCC 인증과 피부손상 최소화를 위한 펄스형 미세전류 콘트롤 기술 등 다수의 특허를 통해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2018 인터참뷰티엑스포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저자극∙무자극 및 뷰티 디바이스 등 뷰티 산업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다”며 “다양한 관련 제품 체험을 통해 K-뷰티의 우수성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2018 인터참뷰티엑스포코리아’는 중국 등 아시아권을 넘어 유럽권 해외 바이어들이 직접 찾아오는 글로벌 뷰티∙화장품 무역전시회로,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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