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강삼남 기자=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제37회 화순 군민의 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지역사회발전 부문에 (주)리젠시빌주택 이영웅 대표(59세)를 제37회 화순 군민의 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구충곤 군수는 “군민의 상은 7만 화순 군민의 이름으로 주는 상이라 다른 어떠한 상보다도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심사위원들이 더욱 엄정하게 심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금년 군민의 상에는 지역사회 발전 부문 2명, 효행 부문 1명 등 총 3명이 접수됐다.
이날 심사위원회는 심사위원 과반수 이상이 출석하여 무기명 투표로 진행됐으며, 출석위원 2/3이상의 찬성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군민의 상 수상자로 선정된 이영웅 대표는 청풍면 세청2리 출신으로 화순에 본사를 둔 (주)리젠시빌주택의 대표이사로 화순 지역 출신의 인재를 다수 채용하여 지역 고용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독거노인, 국가 유공자 등 어려운 이웃에게 노후 주택 개·보수를 지원해왔다.
한편, 군민의 상 수상자로 선정된 이영웅 대표는 오는 26일 2018 국화향연 개막식 행사 때 시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