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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진영 기자

서산시 도내 최초,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 입력 2018.10.11 16:19
  • 수정 2018.10.1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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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2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도내 최초 선정으로 국비 확보

 

[내외일보=충남] 김진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안심도시 조성에 한걸음 다가갈 예정이다.

서산시는 금년 2월 충남지역에서 최초로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이를 통해 국비 6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후 관계부서, 유관기관과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지속적 협의를 해온 결과 사업의 본격 추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은 방범, 방재, 교통, 환경 등 다양한 도시상황을 통합 관리하는 스마트시티 운영체제의 핵심 소프트웨어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방범 중심으로 운영 중인 ‘도시안전통합센터’의 기능을 고도화해 향후 ‘스마트시티 운영센터’로의 변화를 계획 중이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도시안전통합센터에서 취합된 CCTV 영상, 용의자사진, 도주경로, 주변 교통상황 등이 112, 119종합상황실로 즉시 전달돼 골든타임 확보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어린이, 노약자의 스마트워치 등 단말기를 통해 비상호출 시, 보호자와 도시안전통합센터에 응급상황을 전송하고 경찰, 소방과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는 이동통신사 연계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CCTV 미설치 지역 실종, 재난, 재해 발생 시 신속한 확인이 가능한 다목적 드론 활용 서비스 도입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관제 서비스 도입 ▲시민 안심귀가 모바일 어플 서비스 도입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섬세한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석봉 공보전산담당관은 “현재 국가 주요정책 사업인 스마트시티 사업을 도내 최초로 추진하게 돼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계신 것으로 안다”며 “본 사업의 성공적 구축·시행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개선하고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단어 그대로 똑똑한 서산시 행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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