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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윤은효 기자

거창군, 폐농약 상시 수거 나선다

  • 입력 2018.10.11 17:48
  • 수정 2018.10.1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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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거창군은 환경오염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0월 22일부터 폐농약을 상시 수거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농가에서 사용하고 남은 폐농약에 대한 처리 방법의 부재로 농촌에서는 각종 안전사고와 환경오염의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폐농약 수거 전용봉투 제작 후 읍·면사무소를 통해 마을별로 배부했으며, 농가에서는 생활폐기물 수거일정에 맞춰 배출하면 청소대행업체에서 상시 수거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무심코 버리기 쉬운 폐농약을 안전하게 수거해야 환경오염으로부터 우리의 자연환경을 지킬 수 있다. 마을별 수거일정을 확인해 폐농약을 전용봉투에 담아 배출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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