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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임수정 기자

쓰러져 실려간 환희유치원 원장... 위기모면하려는 꼼수?

  • 입력 2018.10.15 13:49
  • 수정 2018.10.1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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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임수정 기자 = 이른바 '비리 유치원'의 실태가 드러나며 전국의 학부모들의 분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환희 유치원 원장이 실신해 119 구급차에 실려갔다.

최근 공개된 비리 유치원 명단에 올랐던 환희 유치원은 교비로 명품가방과 성인용품등의 구입에 총 7억여원을 지출해 전국민적인 공분을 사고 있다.

환희유치원의 비리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원장은 1000만원이 넘는 월급을 한달에 두번 받으며 2년간 무려 4억여원을 수령했다. 뿐만 아니라 원장의 두 아들은 환희 유치원의 사무직원으로 일하며 월급외에 3000여만원을 더 수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4일 이에 분노한 학부모 200여명이 환희유치원에 모였지만 원장은 실신해 119구급차에 실려갔다. 

이에 학부모들은 "자리를 피하기 위한 꼼수에 불과하다"며 오히려 악감정만 부추기고 있다며 강력히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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