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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삼천 살리기 토마스배 마라톤대회’ 성황

  • 입력 2018.10.1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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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여명 참여… 전북도민과 함께 대규모 환경정화 활동

[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전북도민과 함께하는 삼천 일원 대규모 환경정화 및 ‘제10회 삼천 살리기 토마스(THOMAS)배 마라톤대회’가 지난 13일 오전 삼천 갈대숲 일원에서 개최됐다.

(사)크린온고을자원봉사단(단장 이재상)과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이 공동주최한 삼천살리기 토마스 마라톤 대회는 올해 10년을 맞이한 전북 민간 주도 마라톤 대회로 이번 대회에는 1,200여명이 참여했다.

본 행사에 앞서 오프닝 공연으로 산야농악대가 신명나는 전통가락을 선보이며 흥겨운 대회 시작을 알렸고 이어 브라이트 응원단과 대회 수상경력이 있는 스턴트 치어리딩이 활기찬 음악에 맞춰 고난도 응원 군무를 펼치며 참여자와 호흡했다.

이재상 단장은 개회사에서 “전주가 현재 대한민국에 다가오는 평화의 물결에 맞춰 더 아름답고 평화로운 도시가 되도록 해야 한다”며 “밝고 건강한 전주를 만들기 위해 해마다 삼천살리기 토마스배 마라톤 대회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 전영배 회장은 “마라톤 대회가 강산도 변할 10회가 됐으니 대회를 준비하며 수고하신 봉사단체 관계자와 참여자분에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순수민간봉사단체이면서 규모가 큰 행사를 이어가는 것을 보니 전북미래가 밝다”고 전했다.

(사)세계평화광복추진 국민연합 최덕만 회장은 “마라톤을 통해 개인과 가족 및 도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며 “개인건강을 지키고 환경을 지키는 여러분들이야말로 세상을 밝히는 빛이다“고 말했다.

경기코스는 남녀혼합 건강5km와 10km로, 경기결과는 10km 남자 1등 강주언 2등 이한빛 3등 김민수, 10km 여자 1등 유경진 2등 김혜원 3등 정승리, 5km 남자 1등 김수권 2등 신의환 3등 김주환, 5km 여자 1등 김옥자 2등 주은해 3등 안은숙, 총12명이 메달과 꽃다발을 수상했다.

경기 후 행사 관계자와 참여자는 청소도구를 들고 그룹별 지정된 장소에서 삼천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한편, (사)크린온고을자원봉사단은 전북 인재육성을 위한 나라사랑 어린이 사생대회, 장학금 전달 및 봉사 손길, 자연재해 발생 시 복구현장에서 봉사 등 다양한 봉사로 전북 모범 자원봉사 단체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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