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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박우상 기자

무주군, 깊어가는 가을 밤 국악과 함께 16일 국악콘서트 개최

  • 입력 2018.10.15 16:05
  • 수정 2018.10.1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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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호남]박우상 기자=무주군은 16일 저녁 7시 30분 무주읍 예체문화관 대강당에서 ‘국악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주군이 주최·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공연을 통해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선사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되는 것으로, 탤런트 겸 가수 김성환 씨와 국악인 박애리 씨, 국악인 지유진 씨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1994년 ‘마지막 여자’를 발표하면서 가수활동을 시작했던 김성환 씨는 ‘인생, 동동구루무, 묻지마세요’ 등으로 공감의 무대를 선보이며 구수한 입담으로 훈훈한 시간을 함께할 예정이다.

박애리 씨는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 이수자로 이날 무대에서는 ‘쑥대머리, 화무십일홍, 나 가거든’ 등을 열창한다.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오정숙 동초제 판소리 이수자이자 한국의 소리 보존회 대표 지유진 씨는 자신의 퓨전 국악앨범 ‘연’에 수록돼 있는 ‘사랑가, 오늘 하루만, 뱃놀이’ 등을 선사하게 된다.

주민들은 “주변이 온통 가을 색인데 가슴을 울리는 국악무대가 마련된다고 해서 기대가 된다”라며 “아이들 손잡고 부모님 모시고 가서 좋은 시간 보내고 올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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