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인천]최장환 기자= 인천시설공단(이사장 이응복) 영종공원사업단은 지난 10월 13일(토), UPS Korea와 (사)해피피플 두 민간단체와 함께하는 「씨사이드파크 공원 가꾸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UPS Korea는 세계 최대 글로벌 포장물 배송 업체로, 지난해 4월 영종공원사업단과 업무협약(MOU)을 맺은 후 지속적으로 공원 수목 비료 주기, 해안가 환경 정화 등의 공원 가꾸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에도 40여 명의 임직원과 가족이 활동에 참여해 봉사 정신을 이어갔다.
사단법인 해피피플은 국·내외 구호활동, 복지 시설 운영을 비롯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국제 NGO 단체로 이번 봉사활동에 봉사리더를 비롯한 200여 명이 처음 씨사이드파크를 방문해 철쭉 등 화목류 4,000주를 기부하고 직접 식재하는 의미 있는 활동을 펼쳤다.
공단 관계자는 “시민(민간기업, 구호단체 등)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공원 가꾸기 참여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공공시설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