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완주군 동상면은 지난 11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면의 주요시책 및 현안, 중·장기 발전방안에 자문과 씽크탱크 역할을 수행할 동상면주민자치발전위 발족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동상면 문제는 동상면민 스스로 해결한다”는 목표 아래 설치된 동상면주민자치발전위는 이장, 유관기관단체장, 덕망 있는 주민 등 총 42명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2년간 위원회을 이끌 회장, 부회장, 사무국장 등 임원진 구성과 회칙을 확정하고 첫 번째 현안인 동상·대아저수지 수상태양광발전시설설치반대특별위을 가동해 본격 반대운동을 전개하기로 결의 하는 등 동상 발전방향에 다함께 전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초대 위원장 이강현 구수마을 이장는 “위원 뜻을 모아 동상발전을 위해 의미 있는 활동을 하는 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