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인천]최장환 기자= 인천소방학교는 제16기 신임소방공무원반 교육생 118명이 지난 15~16일(2일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경기소방학교 실물화재 훈련장을 찾아 강도 높은 화재진압 훈련을 펼쳤다고 밝혔다.
실물화재훈련장은 국내 최초로 건립된 세계 수준의 첨단교육시스템으로,다양한 화재유형을 체험할 수 있는 훈련장이다.
이번 훈련에서 교육생들은 실제 현장에서 만나는 다양한 화재유형에 대해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밀폐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치명적인 화재 현상인 플래시오버, 백드래프트 등 특수상황에 대한 대처방법을 익히는 등 현장대응능력 배양을 중점으로 훈련에 임했다.
윤군기 교육지원과장은“이번 훈련에서는 실제 화재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발생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인천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질 강한 소방관 양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