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서울]이희찬 기자=강서구의회(의장 김병진)는 관내 초·중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직접 체험하고 학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구의회 5층 본회의장에서 『2018년 하반기 어린이·청소년의회』를 실시했다.
25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어린이·청소년의회에는 가곡초등학교, 염창초등학교, 공항초등학교 등 총 3개 학교에서 9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의장과 의원, 구청장과 간부 공무원의 역할을 맡아 개회식, 5분 자유발언, 의안심의, 구정질문과 답변, 폐회까지 진행하며 민주주의적인 의사결정 과정과 바람직한 토론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학생들은 “구의회를 직접 방문하여 강서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구의원과 구청 공무원 역할을 맡아 직접 토론도 하고 찬성과 반대로 표결도 진행하며 지방의회의 역할에 대해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하고, “오늘의 경험으로 우리가 살고 있는 강서구에 대해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갖게 되었으며, 앞으로 학교생활에서도 자율적이고 민주적인 의사결정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