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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김홍윤 기자

강연재 한국당 법무특보 "대한민국 개판" 논란

  • 입력 2018.11.05 16:12
  • 수정 2018.11.05 16:36
  • 댓글 7

[내외일보] 김홍윤 기자 = 강연재 자유한국당 법무특보가 SNS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을 파면한다"고 발언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지난 3일 강연재 법무특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통령 문재인을 파면한다(어디서 많이 듣던 말 다시 리턴)”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나라 꼴 잘 돌아간다. 보수정권 전직 대통령 두 분, 살인죄 초범보다 더한 징역형 내려놓고, 자신들은 자칭 ‘국민들의 혁명으로 탄생했다’ 착각에 빠진 좌파 정권”이라고 발언했다.

이어서 그는 “보수정권이 잘못한 건 잊었느냐는 말만 앵무새처럼 비굴하게 반복하는데, 단언컨대 지금 문재인 좌파정권의 1년 반보다는 백번 나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비서실장의 직무범위에 맞지 않은 타이틀을 주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대통령 대행을 맡기는 건 탄핵사유”라 주장하며 “근본도 원칙도 대한민국 헌법 정신도 모두 무너져 진짜 ‘개판’이란 소리가 절로 나온다”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변호사 출신인 강연재 법무특보는 과거 열린우리당에서 정치 활동을 시작하였다. 이후 안철수를 따라 새정치민주연합에 들어갔던 적도 있으며 안철수가 창당한 국민의당에서 부대변인을 역임한 바 있다. 

이후 2017년 7월 안철수의 새정치를 부정하며 갑작스럽게 국민의당을 탈당해 자유한국당에 입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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