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김미라 기자 = 배우 故 조민기의 아내 김선진씨가 SNS에 올린 글이 화제다.
김선진씨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편 조민기씨의 생일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해당 게시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김선진씨가 올린 게시글 속 사진에는 故 조민기의 묘소앞에 케이크, 커피, 담배, 양주가 놓여있다.
이와함께 “생일 축하합니다. 당신의 생일을 축하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해 보는 이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더했다. .
1991년 영화 ‘사의 찬미’로 데뷔한 조민기는 1993년 MBC 22기 공채 탤런트로 선발되며 활발한 작품활동을 보여왔다.
특히 가족과 함께 출연한 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대중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올해 초 미투 논란에 휩싸였고, 결국 지난 3월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