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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
  • 기자명 하청해 기자

대구광역시, 6개 투자사업 행정안전부 투자심사 모두 통과 !!

  • 입력 2018.11.08 22:47
  • 수정 2018.11.08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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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철도1호선 하양 연장, 상화로 입체화 사업 등 -

[내외일보=대구] 하청해 기자=그동안 대구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한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결과 6개 사업이 모두 통과됨(11.7)에 따라 앞으로 해당 사업 추진이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6개 사업은 다음과 같다.

① 대구도시철도1호선 하양 연장

-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사업은 기존 도시철도 1호선 안심역에서 대구선 하양역까지 철로를 8.89km 연장하고, 정거장 3개소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 대구·경북의 대표적인 상생협력 사업으로 안심에서 하양까지 10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해지고, 경산소재 기업과 대학에 다니는 직장인 및 대학생 23만명이 대중교통을 훨씬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이와 더불어, 광역 경제공동체를 형성해 지역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② 상화로 입체화 사업

- 대곡지구 등의 대규모 주거단지로 인한 상시 교통 체증과 산업단지, 앞산터널로 및 테크노폴리스를 이용하는 교통량 증가로 인해 급격히 심화되고 있는 상화로의 교통 혼잡문제 해결하기 위해 3.9km구간을 입체화하는 사업이다.

- 본 사업이 완료되면, 동구·수성구에서 달서구·달성군 등으로 진입하는 시간이 20분 정도 단축될 것이며,

- 성서 등 대구 서부지역 기존 산업단지와 국가산단 등 서남부지역 신규 산업단지간 효율적 연계를 통해 연간 200억 정도의 물류비용 절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측된다.

③ 스마트시티 국가전략프로젝트 연구개발 실증사업

- 수성알파시티에 지역거점의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대구에 적합한 각종 스마트시티 서비스(교통, 안전분야)를 시민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각종 데이터를 수집하고 실증하는 사업으로 지난 7월 10일 국토교통부 및 과학정보기술통신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

- 사업 추진을 통해 대중교통 탑승대기시간 절감, 5분 이내의 사고현장 평균 도착률이 29.3%에서 90%로 향상될 것으로 예측되어 시민의 교통 및 안전분야 복지를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④ 전기저상버스 도입 및 충전인프라 구축

-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및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확대를 위해 전기버스를 보급하는 사업으로 올 11월에 10대를 시범도입하여, 대중교통지구, 시민홍보효과가 높은 노선 등에 우선배차할 계획이며

- 내년부터 2022년까지 순차적으로 120대(연간 30대)의 전기버스를 도입하고 40기의 충전인프라를 시내버스정비업체에 설치할 예정이다.

- 전기저상버스 도입이 확대되면, 지역 자동차 부품산업의 다변화를 통해 수익창출과 함께, 미래형 자동차산업의 활성화도 기대된다.

⑤ 대구 행복(연합) 기숙사 건립

- 지역 대학생들에게 부족한 주거공간을 안전하게 제공하기 위하여舊 중구 보건소 임시청사 부지(중구 서성로20길 25)에 한국사학진흥재단과 협력하여 재단기금 등으로 대학생 1,000여명이 입주할 수 있는 15층 규모의 기숙사를 건립한다.

- 또한 유학생 및 청년들의 문화교류 등 커뮤니티활동과 창업, 취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플라자와 ‘청년공간’이 1~3층에 들어설 계획이다.

- 기숙사가 대구 중심지인 동성로에 인접한 만큼 교육, 문화, 예술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어 대구를 청년이 유입되고 머무르는 도시로 조성해 나가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⑥ 서대구 고속철도역 건설

- 서대구 고속철도역 건설은 지역균형개발 및 서구·달서구·달성군 시민들의 고속철도 접근성 향상을 위해 舊 서대구 복합화물역부지에 3층 규모의 선상(線上) 역사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 역사 완공시, 고속철도를 비롯한 광역철도까지 정차함으로서 시민들 및 여행객들의 교통편의를 제공할 것이며, 역주변 개발로 인해 낙후된 서구지역에 상권활성화 등 변화가 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구시 정영준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행정안전부 심사를 통과한 6개 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 및 대구의 미래에 꼭 필요한 사업들로, 사업추진에 청신호가 켜진 만큼 국비확보와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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