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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 기자명 강삼남 기자

세계적 백신 전문가들 화순에 모인다

  • 입력 2018.11.13 16:34
  • 수정 2018.11.1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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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국제백신포럼 15∼16일 하니움센터서 열려

[내외일보=호남]강삼남 기자=전세계 백신분야 연구자, 기업인, 정부, 국제기구가 한자리에 모이는 ‘2018 화순국제백신포럼’이 국내 유일 백신산업특구인 화순에서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4차 산업혁명과 미래지향적 백신기술’이라는 주제로 백신 분야의 세계적 석학이자 미국 국립보건원 백신연구소 책임연구원인 피터 궝 외에도 GSK 미주지역 R&D 책임자 제프리 울머, 미국 메사추세츠 의대 샨 루 교수 등 국내외 백신전문가 8명이 연자로 초청되어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메르스 사태나, 지카바이러스 등 감염병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개최되는 행사여서 백신에 대한 미래 비전을 살피는 것과 함께 감염병 극복을 위한 연구, 산업, 정책, 국제적 공조에 대한 대안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되어 진다.

전라남도와 화순군은 이 포럼을 경제분야의 다보스 포럼과 같이, 백신 분야의 세계적인 포럼으로 키워나가기 위해 두번의 화순국제백신포럼을 성공리에 개최했다.

포럼이 개최되는 화순백신산업특구는 산업부에서 지정한 국내 유일의 백신특구로 특구 내에 임상백신사업단이 있는 화순전남대병원과 세계 12번째로 독감백신의 자급자족을 이룬 녹십자 화순공장, 국내개발 백신의 절반 이상의 임상시료를 생산한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생물의약연구센터, 백신 등 의약품의 전임상 시설을 갖춘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모여 있다.

구충곤 군수는 “제3회 째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는 국내는 물론 세계적 전문가들이 참가해 화순백신산업특구의 잠재력을 드높일 것이다”며 “앞으로 화순국제백신포럼을 지속 발전시켜 화순이 백신산업의 메카이자 선두주자로가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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