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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미라 기자

영등포구, 사회적경제 연계사업 발굴 추진

  • 입력 2018.11.1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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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복지 연구 TF팀 구성 총 9개 사업 발굴

[내외일보=서울]김미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복지 분야 추진사업 중 사회적경제 연계사업을 발굴해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단계별 추진에 나선다.

장애인, 어르신 일자리 등 복지 분야 사업과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함께 수행할 수 있는 연계 방안을 모색하여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지난 10월 복지 분야 협업 가능 사업 발굴을 위해 ‘더불어 잘사는 희망복지 연구 TF팀’을 구성하고 사회적경제 이해 학습 및 우수지자체 벤치마킹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과 협업할 수 있는 총 9개의 연계사업을 발굴했다.

주로 기존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를 통한 복지서비스 증진 및 우리 구에서 추진 중인 복지정책 중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전환 가능한 모델 개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사회복지과에서는 ‘꿈더하기 사회적협동조합 장애인 표준사업장 확대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제품 판매 및 생산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꿈더하기 사회적협동조합과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한 곳에 둘 새로운 건립지를 확보하고 쿠키, 머핀 등 생산제품 확대를 위한 공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또 어르신복지과에서는 반찬과 도시락 등을 제조·판매하는 사회적기업(주)구첩밥상(가칭)을 설립한다. 꽃할매네 주먹밥&찬 등 기존 어르신 일자리 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들과 전문영양사, 중장년층 등으로 인력을 구성해 자립기반을 조성한 후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는다는 계획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앞으로도 더불어 상생 발전하는 사회적경제 공동체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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