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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윤은효 기자

함양군, 경남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회 대상 수상

  • 입력 2018.11.16 14:05
  • 수정 2018.11.1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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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가공·판로개척·인력육성 등 높은 평가, 개평마을 고택향기 정영현 대표 도지사상 수상

[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함양군(군수 서춘수)이 16일 경남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된 2018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회에서 농촌자원분야 우수 시군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농촌자원 우수 농업인 시상식에서는 지곡 개평마을에 위치하고 있는 고택향기의 정현영 대표가 도지사상을 받는 성과를 이뤘다.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회는 경남농업기술원이 해마다 농촌자원분야 종합평가를 통해 자원 사업 발전방안을 공유하고 시군 상호 정보 교류로 지역 간 균형 있는 농촌지도사업을 추진토록 해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이번 평가는 시군에서 1년간 농촌자원사업 4개 분야 8개 항목의 평가를 통하여 일자리 창출, 농가소득 향상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촌자원사업 기반 조성을 위하여 노력한 기관을 평가 선정하였다.

함양군 자원식품담당에서는 농식품 가공을 통한 농업인 소득증대사업, 농식품 박람회 등 판로개척, 농촌 안전재해 예방, 농촌생활 환경 개선, 농촌자원 인력육성, 향토 음식 개발, 군민요리교육 등 활발한 사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지사상을 수상한 고택향기는 신기술 보급사업으로 2017년 종가음식관광 프로그램 운영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개평마을의 종가 음식과 문화를 연계하여 차별화된 관광 상품 및 프로그램을 개발함으로써 종가 음식 발굴, 전통문화 계승 등 눈부신 성과를 이루어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함양군 관계자는 “1년 동안 농업인과 농업기술센터의 유기적 협력 체계로 농촌자원사업 추진에 노력한 결과, 이렇게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어 기쁘다.”며 “지금껏 해 왔던 것보다 농촌자원사업이 더 왕성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깊게 고민하고 연구하여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농촌지역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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