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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원광대-대구 계명대, 정기교류 행사 개최

  • 입력 2018.11.16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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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학술세미나 및 포럼·야구교환경기 통해 우의 다져

[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원광대(총장 김도종)와 대구 계명대(총장 신일희) 2018년 정기교류 행사가 15일과 16일 원광대에서 열렸다.

영호남 대학 친목도모를 비롯해 상호발전을 위한 교류목적으로 1998년 5월 결연을 한 양교는 매년 총장을 비롯한 보직자 및 부서장이 상대학교를 방문하고, 간담회 및 공동학술세미나, 친선 야구경기 등을 개최한다.

양교는 지난해 계명대에서 교류 20주년 행사를 진행한데 이어 올해는 계명대 총장 일행이 원광대를 방문해 공동학술세미나 및 포럼, 친선야구경기 등을 통해 우의를 다졌다.

15일 숭산기념관에서 열린 올 공동학술세미나는 ‘한국사회 근대화와 종교’를 주제로 계명대 김중순 한국문화정보학과 교수와 원광대 박광수 동양학대학원장이 발표에 나섰으며, 사범대학에서는 2019년 5주기 교원양성기관평가를 대비한 공동포럼이 ‘교원양성기관 현장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을 주제로 진행됐다.

김도종 총장은 인사말에서 “소규모 학술세미나지만, 원불교 지위와 역할에 대해 알아보고, 원불교학 발전에 있어 매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며, “20년 간 지속된 두 대학 관계가 대학문화 한 현상으로 자리하는 위치에 도달하고, 한국사회 대학연대 좋은 예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신일희 총장은 “98년 협약 후 야구 친선경기를 시작으로 두 대학 관계를 생각하면 매우 의미 있고, 뜻깊은 것 같다”며, “서로 많이 배우는 기회가 됐고, 올해도 공동세미나 등을 통해 충분히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다양한 분야 교류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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