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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 기자명 최장환 기자

의회민주주의를 체험하는 의정아카데미 제194회 청소년 의정교실 운영

  • 입력 2018.11.16 18:42
  • 수정 2018.11.16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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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인천]최장환 기자= 인천시의회(의장 이용범)가 16일 개최한 의정아카데미 제194회 청소년 의정교실에 미추홀구 학익1동에 소재한 남인천고등학교 학생 36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모의의회를 진행하는 동안 시의원과 간부공무원이 되어 사전에 선정한 가상의 안건들을 처리하면서 실제 조례제정 절차와 동일한 과정으로 상임위원회 회의와 본회의를 열었다.

또한 모의의회를 통해 안건을 상정하고 제안 설명 및 검토보고, 질의답변, 찬반토론, 표결을 거쳐 조례를 확정하는 과정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전문 강사로부터 발표력 향상을 위한 스피치 특강을 듣고, 교실 내 CCTV 설치 조례안 등 2건을 상정해 열띤 찬반토론을 통해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대학입시 인성평가 반영에 대한 문제 등 9건의 5분 자유발언 및 다문화가정 지원정책 등 3건에 대한 시정 질문과 답변의 시간을 갖었다.

참여 학생들은 “시의회에서 어떻게 우리 삶을 변화시키는지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는 정치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인천 시민이 되도록 하겠다”고 체험소감을 밝혔다.

모의의회 종료 후 남인천고등학교가 소재하고 있는 지역구의 김강래 의원은 “오늘 의정아카데미 참여로 토론을 통한 의사결정을 하는 의회민주주의를 경험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고, 이제 성인이 되는 만큼 지역사회를 위해 큰 일을 할 수 있는 인재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학생들을 격려하고 수료증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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