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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예술
  • 기자명 이수한 기자

2018 청룡영화제 개최... 작품상은 <1987>, 감독상은 윤종빈

  • 입력 2018.11.24 08:24
  • 수정 2018.11.24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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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이수한 기자 = 지난 23일 오후 제39회 청룡영화제 시상식이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렸다.

대한민국 대표 영화인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배우 김혜수와 유연석이 사회를 맡아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번 ‘제39회 청룡영화상’의 최우수 작품상은 <1987>,  남우주연상은 <1987>의 김윤석, 여우주연상은 <미쓰백>의 한지민에게 돌아갔다. 또한 감독상은 <공작>의 윤종빈 감독이 차지했다.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김윤석은 "'1987'함께한 모든 분들과 영광을 나누고 싶다. 사랑하는 가족들에게도 너무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여우주연상을 차지한 한지민은 감격에 겨워 말을 잇지 못하다가 "무겁고 힘들었던 시간 끝에 이 자리에 설 수 있는 것은 '미쓰백'이 갖고 있는 진심 덕분"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날 감독상 후보는 <신과함께-죄와 벌> 김용화, <허스토리> 민규동, <공작> 윤종빈, <리틀 포레스트> 임순례 그리고 <1987> 장준환 감독이 호명됐다.

하지만 결국 감독상은 <공작>의 윤종빈 감독에게 돌아갔으며, 제작사인 사나이픽쳐스 한재덕 대표가 대리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한재덕 대표는 “이 영화를 찍을 수 있게 허락해준 흑금성 선생님과 가족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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