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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수한 기자

제48회 오만 국경일 기념 리셉션 모하메드 살림 알하르시 주한 오만 대사 환영사

  • 입력 2018.11.25 09:46
  • 수정 2018.11.28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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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 국경일 리셉션 11월 22일 서울 소공동 소재 롯데 호텔에서 성대하게 개최

[내외일보]이수한 기자=한국 정부 대표, 조 현 외교부 제1차관, 국회의원님들, 대사님들을 비롯한 주한 외교단 여러분! 정부 관계자 여러분, 민간 기업과 문화, 언론계 및 시민단체 대표분들, 그리고 내외 귀빈 여러분, 우선 제48회 오만 국경일이라는 의미 있는 날을 맞이하여 참석해 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만은 술탄 카부스 국왕 폐하의 영도 하에 폭넓은 인프라 구축 및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며 삶의 전반적인 측면에서 새로운 발전과 부흥의 시대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입법기관의 설립으로 오만 국민들은 정책결정과정에 참여하여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내외 귀빈 여러분! 오만의 외교정책은 상호 존중 및 공동 이익, 정의 실현, 내정불간섭을 원칙으로 전 세계 국가들과 긴밀한 협력 관계 구축을 토대로 합니다. 또한, 여러 국가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은 대화와 협상을 통해 분쟁과 갈등을 해결하고자 관용과 공존, 평화의 가치를 실현합니다.

오만은 세계의 평화에 기여하는 현명한 외교로 국제 사회에서 높이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 있어서의 오만의 노력은 널리 칭송 받고 있으며, 그 결과 타협점을 모색했으며 대화와 평화의 물꼬를 텄습니다.

오만의 경제 정책은 경제 다변화와 세계 시장으로의 개방성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산업 공단과 경제 자유구역은 산업 및 물류, 관광, 광물, 어업, 에너지 및 기술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프로젝트와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략적 요충지, 안보 및 정치적 안정과 다양한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한 시설 제공 등의 장려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내외 귀빈 여러분!  오만과 한국의 관계는 여러 방면에서 꾸준히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왔으며, 오만 내 다양한 프로젝트 수행에 있어 한국 기업들의 공헌도가 증진되고 있습니다. 지난 7월, 이낙연 국무총리의 오만 방문은 양국의 우호 관계의 정점을 보여 주었습니다. 많은 주제가 논의 되었을 뿐만 아니라, 방문 기간에 개최된 오만-한국 비즈니스 포럼에서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양국간 MOU가 체결되었기 때문입니다.

오만은 고위급 인사들의 방한을 통해 한국과의 교류를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오만 대사관과 대한상공회의소의 주관으로 오만 투자 포럼이 개최되기도 하였습니다. 양국간 협약 체결 및 인센티브 제공과 더불어 상호 방문, 사업과 투자 기회 확대는 포괄적인 협력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양국의 의지를 보여줍니다. 우리는 한국 기업들이 이러한 기회들을 적극 활용하기를 희망하며, 오만 대사관은 이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다양한 자연환경 및 아름다운 지형, 독특한 문화 유산과 따뜻한 아랍식 환대 등 오만의 관광 요소를 여러분께 알리고 싶습니다. 여러분 모두 오만에 오시는 것을 환영합니다.

내외 귀빈 여러분!  마지막으로,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대한민국 외교부와 정부 민간 기관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한국 국민 여러분들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라며, 오만과 한국의 관계 발전 및 진전과 전세계의 평화, 안정과 번영을 기원합니다. 평화가 여러분과 함께 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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