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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수한 기자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대학생 해외봉사단원 모집,3차 워크숍‧대륙별 훈련 등 거쳐 94개국 파견

  • 입력 2018.12.06 11:01
  • 수정 2018.12.0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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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9일까지 추가 모집, “학력 보다 경험”1년간 해외 봉사활동 떠나는 대학생들

[내외일보]이수한 기자=전 세계 94개국에서 새로운 환경에 도전하고 봉사하며 다양한 세계 문화를 경험하는 국제청소년연합(IYF)의 ‘굿뉴스코 해외봉사단(Good News Corps)’이 오는 19일(수)까지 내년 2월 파견될 18기 단원을 추가 모집한다.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은 파견국에서 1년간 사회, 교육, 문화, 외교, 선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을 배우는2002년부터 시작된 IYF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파견된 단원들은 봉사 기간 동안 현지에서 생활하며 각 지역 실정에 따라 진행되고 있는 각종 청소년‧교육 관련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북미에 파견된 단원들은 뉴욕과 LA를 중심으로 캠프를 열고 미국 청소년들이 고립에서 벗어나 다른 사람과 교류하는 즐거움을 맛볼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아이티와 같은 인근 섬나라로 가서 영어캠프를 열고 아이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힘쓴다.

국가적으로 마약과 전쟁을 선포한 필리핀에서는 마약을 복용했던 사실을 자수하고 새 삶을 원하는 일반 시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중독과 유혹을 이길 교육 활동에 참여한다.

정부와 반군 간 무장 갈등으로 무고한 피해자들이 발생한 콜롬비아에서는 대통령직속 인권최고고문위원회 등의 요청으로 피해자들을 치유하는 문화공연과 마인드교육을 하고 있다.

아프리카 대부분 국가에서 청소년인구가 많은 만큼, 정부 지원으로 ‘청소년센터’ 건립이 진행 중인 잠비아, 에스와티니(구 스와질란드)등과 같은 나라에서는 건축 봉사활동이 한창이다. 아울러 현지인들에 기술을 전수하는 건축기술학교의 일도 도우며, 현지 청년들을 지원하고 있다.

유럽과 중남미 국가에서는 K-POP 등 한류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이 높아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 한국노래 부르기 등 한국전통문화를 알리는 다양한 교육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아울러 올해 7월 에티오피아에서 열린 2018 아프리카대학체전에서 굿뉴스코 단원들은 체전 자원봉사자 교육을 수개월에 걸쳐 진행하는 등 통역, 공연, 의전 등을 지원하는 활동을 펼쳤다.

한편, IYF는 오는 26일(수)부터 29일(토)까지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3차 워크숍을 가진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예비 단원들이 봉사자로서의 역량을 기르기 위한 기초교육, 마인드 교육, 선배와의 만남 시간을 통해 현지 활동에서 요구되는 기본 소양을 쌓는데 주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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