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대전/세종/충청]박용성 기자=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산성시장 상인들의 역량강화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공주산성시장 상인아카데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주시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MBC에서 주관하는 이번 상인아카데미는 매회 산성시장 상인 30여명을 대상으로 내년 3월까지 3개월 간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저녁 7시 총 24회에 걸쳐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전통시장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보고, 관련 전문강사를 초빙해 전통시장 마케팅과 특화상품 발굴, SNS 활용 등의 교육과정이 진행될 계획이다.

김정태 기업경제과장은 “산성시장 상인들이 상인대학 과정을 통해 상인역량을 강화하고 일상에 힐링을 취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욱 산성시장 상인회장은 “상인들이 모두 한마음으로 상인대학 과정을 성실하게 수료해 산성시장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