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원광대(총장 김도종)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 진은정 교수가 2018 원광대 신평학술상을 받았다.

신평학술상은 신평산업 송웅빈 회장이 원대 교수들의 활발한 연구활동 지원을 위한 발전기금 기탁으로 조성됐으며, 원광대는 송웅빈 회장 뜻을 기려 이공계열 연구지원을 위해 ‘신평학술상’을 제정했다.

신평학술상 수상자는 신평학술상심사위에서 국제학술지 우수논문 발표실적을 기준으로 엄격심사를 거쳐 후보자 3명을 추천하고, 이후 1명을 최종 대상자로 선정했다.

제1회 신평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된 진은정 교수는 연구팀과 함께 새로운 퇴행성관절염 조절 및 제어인자를 발굴해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커뮤니케이션에 연구결과를 개재하고, 유수 외국대학 연구진과 공동연구 수행으로 다양한 연구 결과 논문을 유명 국제학술지에 게재하는 등 후속 연구성과가 기대된다.

한편, 시상식은 김도종 총장과 송웅빈 회장을 비롯해 대학본부 보직자들이 참석해 지난 10일 총장실에서 열렸으며, 진은정 교수는 상장과 1천만원 연구지원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