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연예·스포츠
  • 기자명 김은섭 기자

허지웅 암투병 사실 공개... "끝까지 살아내자"

  • 입력 2018.12.12 14:13
  • 수정 2018.12.12 16:41
  • 댓글 6

[내외일보] 방송인 겸 작가인 허지웅(39)이 암투병 중이라는 사실을 고백해 네티즌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허지웅은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악성림프종 진단을 받았다. 혈액암의 종류라고 한다. 붓기와 무기력증이 생긴 지 좀 됐는데 미처 큰 병의 징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확진까지 이르는 몇 주 동안 생각이 많았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지난주부터 항암 치료를 시작했다.『버티는 삶에 관하여』(저서)에서 말씀드렸듯이 저는 '함께 버티어 나가자'라는 말을 참 좋아한다. 삶이란 버티어 내는 것 외에는 도무지 다른 방도가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모두 마음속에 끝까지 지키고 싶은 문장 하나씩을 담고 함께 버티어 끝까지 살아내자"며 "이겨내겠다"고 투병 의지를 밝혔다. 

허지웅의 소속사도 소식을 전했다.

같은날 에스팀 엔터테인먼트는 "허지웅은 최근 여러 스케줄을 소화하던 중, 얼마 전 몸에 이상 증후를 느껴 병원에 방문했고, 미만성거대 B세포 림프종이라는 진단을 받아 현재 항암 치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예정된 모든 일정을 모두 마쳤으며 치료에 전념해 다시 건강해진 모습으로 찾아 뵐 수 있도록 빠른 쾌유를 빌어주시길 바란다"며 "허지웅은 완치를 위해 당분간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현재 tvN '아모르파티'에 출연 중인 허지웅은 최근 마지막 촬영까지 마친 상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