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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새만금청, 내년 예산 2562억… 14.7% 증가

  • 입력 2018.12.1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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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간선도로 차질없는 추진·임대용지확대 통한 투자유치 활성화 박차

[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새만금개발청(청장 이철우)은 내년 개발청 예산이 올해 본예산 2,233억보다 14.7%(329억) 증가한 2,562억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계속사업으로는 기반시설 2,047억, 투자유치 및 기타 499억으로 새만금에 속도가 붙을 전망인데, 우선 접근성 개선과 물류수송 원활화 기반시설인 동서도로 530억, 남북도로 1단계 913억, 남북2단계 604억이 투입돼 ‘23년 세계잼버리 이전 동서·남북 등 간선도로가 개통될 전망이다

또한, 기업 초기 투자부담 완화로, 투자활성화를 위한 장기임대용지지원 사업에 올해와 동일한 272억(33만㎡)을 추가 확보했고 임대용지 확대와 그간 외국인투자 기업에만 제공되던 국·공유재산 사용료, 대부료 감면혜택을 국내기업에도 동일하게 제공하기 위한 새만금사업법도 이번 국회에서 개정돼 ‘내년부터는 기업유치가 가시화 될 전망이다.

이밖에도 새만금박물관 38억, 노마드축제(3.5억)는 새만금 대표 국제행사로 자리매김 될 전망인데 신규사업은 상수도 8억, 종합사업관리시스템 구축 8억이 반영돼 생활·공업용수 공급을 위한 상수도 건설(옥구배수지 신설)이 반영돼 공공주도매립 등 개발사업 추진에 촉매제가 예상된다.

특히 동서도·남북도로 등 사업간 간섭을 방지하기 위한 종합사업관리시스템을 신규 구축해 체계적이고 효율적 사업관리가 가능해진다.

이철우 청장은 “도로 등 기반시설을 적기 구축해 잼버리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장기임대용지확대 등 인센티브를 강화해 민간기업 투자를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며 “내년에도 적극 재정투입을 통해 새만금 개발을 가속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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