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이강석 기자=진안군은 건강과 자립능력 증진을 위한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재활프로그램인 ‘건강은 하나뿐인 자산!’ 프로그램 수료식을 12일 가졌다.
통합재활프로그램은 장애인의 자가 건강관리의 중요성과 관리법에 대한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했다. 올 8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총 18회 운영됐다.
보건소 내 통합서비스를 활용한 운동, 영양, 한방, 구강, 낙상예방, 우울·자살 등 건강관리 및 보건교육, 재활사전·사후기능평가와 전문 인력을 통한 1:1 심층상담·작업치료 등 다양하게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은 10회 이상 출석한 대상자들에게 수료증과 홍보물을 배부하고 학사모 착용으로 졸업식과 같은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느낀 점과 개선사항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도 가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장애인의 재활 촉진과 사회참여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재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개발·활용하여 체계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