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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제9회 부안 설雪숭어 축제’ 14일 개막

  • 입력 2018.12.1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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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와글와글 시장가요제 등 다채로운 행사 열려

[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부안군과 부안상설시장 지역선도시장 육성사업단이 후원하고 부안상설시장 상인회(회장 남정수)가 주관하는 ‘2018 제9회 부안 설雪숭어축제’를 비롯해 JTV 전주방송 ‘전통시장 와글와글 시장가요제’가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부안상설시장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성황리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설雪숭어 축제는 고객과 함께 하는 특화시장으로 이미지 홍보 및 겨울철 대표 수산물인 ‘숭어’를 통한 수익창출과 각종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부안상설시장을 각인시키고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雪숭어는 눈이 올 때 먹어야 제 맛이 난다해 붙여진 이름으로, 수온이 내려간 바다에서 잡힌 숭어는 육질이 단단하고 담백한 데다 가격도 싸 미식가들이 즐기는 생선으로, 특히 청정지역 부안 인근 서해안 칠산어장에서 잡히는 설숭어는 전국최고 인기다.

때마침 대설 동지 절기인 요즘 축제를 개최해 숭어 참맛을 느낄 절호의 기회로 첫날인 14일에는 개막식과 와글와글 시장가요제를 시작으로 15일 둘째날은 상인동아리댄스공연, 7080추억의 낭만콘서트, 16일 셋째날 생활문화예술동호회 공연과 트로트빅쇼, 경품추첨을 마지막으로 행사는 종료된다.

이와 함께 숭어빨리먹기, 숭어낚시체험, 숭어맨손잡기 등 다채로운 숭어축제와 먹거리장터, 경품추첨, 숭어 특가판매, 부안특산품 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상설행사로 축제기간 내내 진행된다.

권익현 군수는 “이번 설雪숭어 축제와 와글와글 시장가요제는 전통시장을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전통시장이 활성화 되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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