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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이수한 기자

대한변호사협회, ‘제7회 변호사공익대상’ 수상자 선정

  • 입력 2018.12.18 08:00
  • 수정 2018.12.18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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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부문 황필규 변호사, 단체 부문 법조공익모임 나우

[내외일보]이수한 기자=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현)는 “제7회 변호사공익대상” 수상자로 개인 부문 황필규 변호사(연수원 34기), 단체 부문 법조공익모임 나우(이사장 김용담 변호사)를 선정하였다. 

변호사공익대상은 인권옹호 활동 및 사회적 약자 지원 활동을 펼쳐 공익을 실현하고 공익문화 확산에 기여한 변호사 개인 및 단체에 대해 그 업적을 치하하고, 우리 사회 전반에 봉사정신을 함양시키기 위해 대한변호사협회가 제정한 상이다. 

개인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황필규 변호사는 아태지역 난민권리 네트워크의 의장을 맡아 아시아 각국의 난민법제, 아동구금문제 개선에 기여하는 등 국내외 인권의 보호와 증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또한, 세월호 참사 직후 대한변협 세월호참사피해자지원 및 진상조사특별조사위원회 간사로서 재난피해자들의 인권보호를 위한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현재는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 비상임위원으로 세월호 참사와 가습기살균제 참사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05년부터 현재까지 14년간 공익변호사단체에 근무하면서, 전업으로 국제인권, 난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본적 인권과 관련된 공익활동에 헌신한 공로가 있다. 

단체 부문 수상자인 법조공익모임 나우는 공익전담 변호사들이 경험 또는 재정 부족으로 공익활동에만 전념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점을 착안하여, 2013년 설립된 비영리 민간단체로 공익전담 변호사들에 멘토링, 재정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함으로써, 열정을 가진 공익전담 변호사들이 안정적으로 공익활동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또한 주요활동으로 공익변호사들에 대한 법률지원, 공익변호사들에 대한 역량강화지원, 공익관련 연구활동지원, 공익변호사 자립지원, 공익입법지원 등이 있으며, 비영리민간단체로서 그동안 소외되어 온 공익법 활동을 지원하는데 크게 기여한 공적이 있다. 

이번 시상식은 2019. 1. 3.(목) 18:00 제79회 변호사연수회 개최 장소인 제주 롯데호텔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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