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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김홍윤 기자

쓰나미 222명 사망... 130년 전에도 3만6000명 사망

  • 입력 2018.12.24 10:58
  • 수정 2018.12.2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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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지난 22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에서 발생한 쓰나미로 10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중 현재까지 사망자는 최소 222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더욱이 쓰나미가 추가로 발생할 위험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인도네시아는 현재 패닉상태에 빠졌다.  

AFP통신에 따르면 영국 포츠머스대학교의 리차드 티우 교수는 이번 쓰나미 원인으로 지목된 순다 해협 아낙 크라카타우 화산의 활동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순다 해협에서 쓰나미가 발생할 가능성은 여전히 크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번 쓰나미가 일어나기 전 별다른 전조현상이 포착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순다 해협의 화산섬 '아낙 크라카타우'의 분화가 해저 산사태 등을 일으켜 쓰나미를 불러온 것으로 보고 있다. 

아낙 크라카타우는 1883년 8월 크라카타우 화산이 폭발한 자리에 생겨난 섬으로서 당시에도 쓰나미로 3만6000여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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