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박연호 기자=울산 북구는 26일 북구장애인보호작업장의 효율적 관리 운영을 위해 (사)울산지체장애인협회와 위·수탁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사)울산지체장애인협회는 내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달천농공단지에 위치한 북구장애인보호작업장 운영 전반을 맡게 된다.
북구장애인보호작업장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 비누 생산, 자동차 부품 가공 등을 하고 있다. 현재 근로장애인 17명, 훈련장애인 3명 등 모두 20명이 근무하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장애인보호작업장 위탁 운영을 통해 직업적응훈련, 작업활동, 장애인 생산품 판매 등 장애인직업재활과 관련된 다양하고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