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박연호 기자=울산 북구보건소는 26일 달천중학교에서 찾아가는 청소년 음주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북구보건소는 생활습관에 의한 건강 행태개선과 질환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청소년 건강생활실천 관련 교육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중·고등학교와 북구청소년문화의집 등 11개 기관에서 음주·흡연 및 비만예방, 식생활관리, 구강건강관리 등의 교육을 실시해 6천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이날 음주예방교육은 올해 마지막 교육으로 달천중학교 학생 660명을 대상으로 교내 방송교육을 진행됐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내년 더 많은 청소년을 만나기 위해 학교뿐만 아니라 대상과 기관을 추가로 발굴하고 홍보를 강화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