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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지난해 1조4000억원에 이어 올해도 대박

[내외일보] 유한양행이 신약후보 물질 기술 수출 계약을 맺으며 미국 제약사 길리어드 사이언스와 7억8500만 달러(약 8820억 원) 규모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7일(오늘) 유한양행은 미국 제약기업 길리어드에와 비알콜성 지방간 질환 치료 신약후보물질의 라이선스 및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총 기술수출 금액은 7억8500만 달러(약9000억원) 규모로 지난해 11월 3세대 비소세포 폐암치료제 ‘레이저티닙’에 대한 임상 개발권과 판권을 1조4000억원에 기술 수출한데 이은 성과다.

두 회사는 비임상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하며, 길리어드는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후보 물질에 대한 개발 및 사업화 권리를 갖게 된다.

계약에 따라 유한양행은 반환할 의무가 없는 계약금 1500만 달러(약 170억 원)을 받게 되며, 이후 개발, 허가 및 매출에 따른 단계별 마일스톤으로 7억7000만 달러(약 8650억 원)를 받게 된다. 

순매출엑에 따라 경상기술료(로열티)도 수령할 예정이다.

이수한 기자  peongr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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