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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익산시보건소 웅포보건지소 신축 준공

  • 입력 2019.01.0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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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숙원사업 해결… 양질의 보건서비스 제공

[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익산시보건소는 지난 7일 웅포보건지소가 6억7700만원(국비 419, 도비 104, 시비 154백만원)이 투입돼 웅포면 웅포리 898-1번지에 지상 2층, 연면적 339.51㎡(1층 진료실, 건강관리실, 2층 공중보건의사 관사) 규모로 신축됐다고 밝혔다.

웅포보건지소는 1999년 신축돼 건물 내외부 구조적 균열로 우천 시 누수현상이 발생했으며, 누전으로 인한 화재 위험성에 노출됐고 의료장비 사용 시 잦은 고장이 있었다. 이에 시에서는 2018년 보건복지부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및 도비를 지원받아 지난해 1월부터 7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실시했고, 8월에 착공해 12월에 공사를 마무리해 지난 7일 이전했다.

특히 주민 숙원사업이던 건강증진실이 추가로 설치돼 좋은 환경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농어촌 주민에 양질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공공보건기관 시설개선과 장비현대화를 위해 보건복지부 국비사업 확보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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