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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김은섭 기자

김예령 기자의 '도발적인' 질문.... 할말 한 것 vs 의도가 의심

  • 입력 2019.01.10 13:17
  • 수정 2019.01.10 13:40
  • 댓글 23

[내외일보] 경기방송 김예령 기자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급기야 주요 포털의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등극했다.

10일(오늘)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에서 김예령 기자는 "대통령님, 여론이 굉장히 냉랭하다는 걸 대통령께서 알고 계실 겁니다. 현실 경제가 굉장히 얼어붙어 있습니다. 국민들이 많이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희망을 버린 건 아니지만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굉장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대통령께서 계속해서 이와 관련해서 엄중하게 바라보고 있다, 이렇게 강조를 하시고 계셨는데요. 그럼에도 대통령께서 현 기조에 대해서 그 기조를 바꾸시지 않고 변화를 갖지 않으시려는 그런 이유에 대해서도 알고 싶고요. 그 자신감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인지, 그 근거는 무엇인지 좀 단도직입적으로 여쭙겠습니다"라고 질의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필요한 보완들은 얼마든지 해야 하겠지만 오히려 정책기조는 계속 유지될 필요가 있다라는 말씀은 이미 충분히 드렸기 때문에 또 새로운 답이 필요할 것 같지는 않다"고 답했다.

김예령 기자의 질문에 대해 네티즌들간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짜고치는 고스톱판에 찬물을 끼얹었다"며 김예령 기자의 당찬 소신발언에 응원을 보내는 댓글들과 함께 "문재인 대통령만 보면 미쳐 날뛰는 기자"라며 애초 김예령 기자의 정치성향을 꼬집는 댓글들도 보인다.

결국 김예령 기자의 프로필과 학력 등은 물론, 심지어 가족 관계까지도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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