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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이강석 기자

진안군, 올해 지역축제 첫 평가·발전방향 모색

  • 입력 2019.01.10 15:56
  • 수정 2019.01.1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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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축제심의회서 1시군 1대표 작은축제로 ‘고로쇠축제’ 선정

[내외일보=호남]이강석 기자=진안군에 따르면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지역축제에 대한 평가와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지역축제심의회(위원장 이항로)를 열었다고 밝혔다.

진안의 지역축제인 홍삼축제, 운장산고로쇠축제, 수박축제, 꽃잔디축제 각 추진위원장의 지난해 축제에 대한 성과 발표와 올해 지역축제에 대한 토론과 자문이 이어졌다.

진안군의 대표축제인 진안홍삼축제는 2년 연속 20만명 이상 방문으로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지만, 대표 콘텐츠가 미비하다는 전문가 의견과 행사장 협소로 인한 테마공원 유휴부지 확보, 포토존 확대 등의 개선사항이 논의됐다.

운장산 고로쇠 축제는 셔틀버스 운행, 휠체어 대여 확대 등 각종 편의 시설 확충, 노점상 근절을 위한 여러 대책과 진안고원수박축제는 더운 날씨에 대한 대책과 수박 물량 확보를 위한 방안들이 얘기됐다.

이어 전북도에서 시책사업으로 추진하는 1시군 1대표 작은축제와 관련, 지역만의 특색있고 스토리가 있는 마을 축제 등 소규모 축제를 육성해 새로운 관광자원을 발굴하는 안건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심의회에서 1시군 1대표 작은축제로 고로쇠축제를 선정하고,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진안군은 1시군 1대표 작은축제를 통해 지역 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지역축제심의회 위원장인 이항로 군수는 “진안만의 특색을 살려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는 축제를 만드는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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