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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부안군, 변산 앞바다 홍합 채취작업 한창

  • 입력 2019.01.1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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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계, 소비촉진 위해 우수성 홍보·안정적 판매 도모

[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부안군 변산면 대항리 앞바다에 홍합양식 성공과 함께 홍합 채취작업으로 양식어업인 손길이 바쁘다.

홍합양식까지는 2017년 전북도 시·군특화사업으로 지원(3.5억)을 받아 새만금 내외측 어촌계(대항, 문포, 조포, 창북, 장신, 돈지, 백련) 어업인 뜻을 모아 ‘변산반도홍합영어조합법인’을 설립하고 공동투자·공동배분 원칙으로 홍합양식을 시작했다.

2017년 12월초까지 양식장 10ha를 조성하고 산란기인 2~3월께 자연채묘하고 2~3월 치패를 분망해 성육을 거쳐 12월말부터 채취를 시작해 5백~6백여톤 예상 생산량은 올릴 목표로 인력 13명은 변산반도 2호에 승선해 홍합을 채취하러 간다.

당일 채취 홍합은 소비자에 직거래로 1㎏ 1천원에 판매하며 점차 도·소매시장에 납품할 계획으로 어촌계(영어법인)는 변산 홍합 소비촉진을 위해 우수성 홍보와 안정적 판매전략 수립에 머리를 마주한다.

일명 ‘참담치’라 부르는 홍합은 철분, 칼륨, 인이 풍부하고 빈혈에 좋으며 베타인 성분이 풍부해 간기능에도 좋아 술안주로도 제격이며 뼈를 튼튼하게 해주고 항산화 작용을 해 노화방지에도 좋다고 전한다.

특히 부안군은 홍합을 1차 양식에 그치지 않고 가공유통 6차 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어 고소득 양식품목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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